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수련 중인 이주현·최문형 전공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방사선학회(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, ECR)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MAGNA CUM LAUDE상과 CUM LAUDE상을 각각 수상했다.
최 전공의는 정승은·박석희 교수와 함께 '판독문을 보고 영상을 떠올릴 수 있습니까?(Can you picturize images after reading your report?)'라는 제목의 전시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며, 이 전공의는 변재영 교수와 함께 '임신성 융모성 종양의 영상학적 소견 (Gestational trophoblastic disease revisited: A pictorial review of imaging findings)'이란 제목의 전시로 호평받았다.
유럽방사선학회(ECR)는 영상의학과 국제학회에서 북미방사선학회(RSNA)에 이어 두 번째로 권위 있는 학회며 2011년도 유럽 방사선학회 전시 (ECR Scientific Exhibition)에는 전 세계에서 3000개가 넘는 포스터가 전시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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